상품 사용후기

실리콘,방부제 등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은 과감하게 빼고 좋은것만 담은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론.

게이트 솔루션 마스크팩으로 처음 알게 된 후 클렌징폼, 그리고 지금 소개 할 천연 바디클렌져까지 벨론은 진짜 싫어할 수가 없다.

성분 좋은 건 당연하고 무엇보다 벨론 제품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깔끔한 세정력과 촉촉한 보습감.

벨론 C+ 바디워시 역시 자연유래 천연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본연의 유분막을 보호해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부드럽다.

C+바디워시

250g

25,000원대

벨론 C+ 바디워시는 특이하게도 내용물이 불투명한 블랙 색상인데 핀란드 늪지대에서 가져온

피트(peat)라는 천연 성분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유,수분 밸런스와 보습감을 채워주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듯.

뿐만 아니라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동백오일,호호바씨오일,쉐어버터 등 천연 식물성 오일 성분 덕분에 물기를 제거한 후에도 부드럽고 촉촉한 편.

특히 아토피 예방 환경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벨론의 C+ 바디워시는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바디워시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아이와 임산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합성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를 비롯해 MIT,CMIT 등의 각종 유해 성분을 배제했기 때문에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여름철 바디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천연 바디클렌져다.

예전에 한번 인터넷으로 샴푸 구매할 때 배송 중 펌핑기에서 내용물이 새는 바람에 찝찝했던 적이 있었는데

벨론은 펌핑기를 따로 동봉해서 보내준다는 점.

디테일 돋는 센스에 한 번 놀라고 펌핑기 바꿔 끼우다 말고 새까만 색상에 두 번 놀란다.

물 묻힌 샤워타월에 두 번 정도 펌핑하면 은은하고 상큼한 향과 함께 거품이 충분히 일어난다.

여름에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만큼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건조함 없이 부드러운 편.

아무래도 매일 쓰는 제품이다 보니 성분이나 사용감을 꼼꼼히 따져보게 되는데

아토피,민감성 피부에 잘맞는 천연 바디클렌져를 찾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